겨울잠 자던 러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봄의 전령사'가 돌아왔습니다. 2026년 2월 22일, 시즌 오픈을 알리는 총성이 밀양에서 울립니다.
혹한기 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새해 첫 PB(Personal Best)를 달성하고 싶으신가요? 평탄한 코스와 혜자로운 기념품으로 '마라톤 동호인들의 성지'라 불리는 제22회 밀양아리랑마라톤은 그 해답이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선착순 10,000명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고민하는 순간 출발선은 멀어집니다. 지금 바로 접수해야 하는 이유와 실전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봄을 여는 질주, 왜 밀양인가?
제22회 밀양아리랑마라톤은 단순한 지역 대회가 아닙니다.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를 보유한 경남권 최대 규모의 레이스로, 매년 2월 말 시즌 오픈을 준비하는 전국의 러너들이 집결하는 '성지'입니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기록 제조기'라 불리는 평탄한 코스입니다. 밀양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달리는 동안 급격한 업힐이 거의 없어, 초보자(런린이)의 데뷔 무대나 고수들의 기록 경신용으로 최적입니다.
대회는 2026년 2월 22일(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종목은 하프(Half), 10km, 5km 세 부문으로 나뉩니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0일(토)까지이지만, 통상적으로 마감일 전에 정원이 차버리는 '피켓팅'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밀양 특유의 넉넉한 인심이 담긴 어묵탕과 막걸리 등 먹거리 부스는 레이스 후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 핵심 요약 (Snapshot)
대회명: 제22회 밀양아리랑마라톤
일시: 2026년 2월 22일(일) 10:00 집결
장소: 밀양종합운동장(지도)
종목: 하프(Half), 10km, 5km
접수: 2025.11.01 ~ 2026.01.10 (선착순 1만 명)
특징: 공인 코스, 평지 위주, 풍성한 먹거리
👉 표 요약: 대회는 2월 22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하프/10km/5km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1월 10일까지이나 선착순 마감될 확률이 높으니 지금 바로 신청 현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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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과 코스 공략 (놓치면 1년 대기)
신청은 오직 밀양아리랑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후 종목을 선택하고 참가비를 결제하면 접수가 완료되는데, 단체(20인 이상) 접수 시에는 별도의 부스와 혜택이 제공될 수 있으니 러닝 크루라면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 선택이 고민되시나요? 하프 코스는 가산저수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끈기가 필요하지만 초반 오버페이스만 주의하면 무난합니다. 10km 코스는 가장 인기가 많으며, 시원한 강변 도로를 따라 달리는 쾌적함을 자랑합니다. 5km 건강달리기는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추천합니다.
접수 후에는 반드시 '신청 확인' 메뉴에서 내 이름이 제대로 등록되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간혹 결제 오류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회 당일 대회장 가는 길과 주차 정보를 미리 숙지하지 않으면 진입로 정체로 웜업 시간을 놓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 행동 가이드 (Snapshot)
- 접속: 공식 홈페이지(PC/모바일) 접속
- 준비: 개인정보, 기념품 의류 사이즈, 비상연락망
- 결제: 카드/무통장 입금 (입금자명 불일치 주의)
- 확인: '참가신청 조회'에서 "결제 완료" 상태 캡처
- 수정: 정보 수정은 접수 마감일까지만 가능
- 팁: 티셔츠 사이즈는 정사이즈보다 여유 있게 선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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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과 먹거리: 달리러 가서 살쪄오는 곳
밀양마라톤이 '혜자 대회'로 불리는 이유는 바로 특산품 중심의 기념품과 먹거리 때문입니다. 과거 대회에서는 기능성 티셔츠 외에도 밀양 얼음골 사과나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6년 기념품의 구체적 사양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확정되지만, 실용성 높은 아이템이 선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피니시 라인' 뒤에 있습니다. 완주 후 제공되는 따뜻한 어묵탕과 막걸리, 두부 김치는 추위에 언 몸을 녹여주는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이 맛에 밀양 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죠. 대회장 주변에는 영남루와 같은 관광 명소가 인접해 있어, 대회 종료 후 가벼운 밀양 관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레이스 전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버려도 되는 헌 옷이나 우의를 챙겨 입고 출발 직전 벗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2월 말의 아침 공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 실전 꿀팁 (Snapshot)
- 복장: 얇은 옷 여러 겹(레이어드). 장갑 필수.
- 물품보관: 09:30 마감. 줄이 기니 08:30 도착 권장.
- 주차: 종합운동장 만차 시 인근 임시 주차장 이용(셔틀 확인).
- 뒤풀이: 대회 제공 먹거리 즐긴 후 시내 맛집 이동.
- 사진: 주로(코스) 중간 포토그래퍼 발견 시 포즈 취하기.
- 주의: 출발 전 화장실 대기 시간 20분 이상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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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참가 신청 후 환불이 가능한가요?
접수 기간 내에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지만, 마감 이후에는 기념품 제작 및 보험 가입 문제로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Q. 기록칩은 어디에 부착하나요?
보통 배번호표 뒷면에 칩이 부착되어 나옵니다. 이를 구부리거나 떼어내면 기록이 측정되지 않으니 배번호표를 가슴 앞면에 원형 그대로 부착하세요. (5km는 칩 없음)
Q. 우천 시에도 대회가 진행되나요?
네, 천재지변 수준의 폭우나 폭설이 아닌 이상 우천 시에도 정상 진행됩니다. 우비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주차 공간은 넉넉한가요?
종합운동장 주차장은 금방 찹니다. 안내되는 임시 주차장 및 셔틀버스 승차장 정보를 사전에 캡처해두세요.
결론: 2026년, 당신의 봄을 밀양에서 시작하세요
2026 제22회 밀양아리랑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 대회가 아닙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전국 러너들의 열기 속에서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평탄한 코스에서 맛보는 기록 단축의 짜릿함과 레이스 후 이어지는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의 위로는 오직 밀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권입니다.
지금 망설이고 있다면,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 함께 달립시다. 출발선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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