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또 마라톤이야? 참가비 6만 5천 원이나 내고 고작 메달 하나 받아와야 해?"라며 결제창 앞에서 망설인 적 없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러닝화 하나 사기도 벅찬데, 대회비까지 부담되면 뛸 맛이 뚝 떨어지죠. 하지만 딱 '마니아' 신청 옵션 하나만 알면 치킨 한 마리 값은 아낄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고 느낀, 참가비 1만 원을 즉시 절약하고 알차게 즐기는 3가지 비법을 지금 공개합니다.
📌 목차
- 마니아 참가 신청, 왜 무조건 이득인가?
- 3분 컷! 참가비 1만원 할인받는 신청 절차
- 겨울 잠실 한강공원 주차 & 준비물 필살기
- FAQ
- 결론
마니아 참가 신청, 왜 무조건 이득인가?
사실 '마니아'라고 하면 고수들만 신청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내가 무슨 마니아냐, 그냥 일반으로 하자" 싶었죠. 하지만 알고 보니 이건 고수의 영역이 아니라, '실속파'의 선택이었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휴먼레이스의 '마니아' 부문은 기념품(티셔츠 등)을 받지 않는 대신 참가비를 1만 원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집에 넘쳐나는 게 대회 티셔츠고, 어차피 안 입고 잠옷으로 쓰는 경우가 태반이잖아요? 이걸 과감히 포기하면 하프 코스 65,000원 → 55,000원, 10km 60,000원 → 50,000원으로 확 줄어듭니다.
제가 지난 대회 때 일반으로 신청했다가 받은 티셔츠 사이즈가 안 맞아서 한 번도 못 입고 버린 적이 있거든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 먹을걸." 1만 원이면 대회 끝나고 국밥 한 그릇에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돈입니다. 불필요한 짐은 줄이고, 통장은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죠.
- 참가비 즉시 할인: 하프/10km 코스 모두 10,000원 SAVE.
- 환경 보호: 안 입는 기념품 생산을 줄여 탄소 절감에도 기여(라고 쓰고 내 돈 절약이라 읽습니다).
- 기본 혜택 동일: 번호표, 완주 메달, 간식, 모바일 기록증 등 핵심 혜택은 일반 참가자와 100% 똑같습니다. 차별? 전혀 없습니다.
- ✅ 핵심 혜택: 기념품 제외 조건으로 참가비 10,000원 즉시 할인
- ✅ 필요 준비물: 본인 명의 휴대폰 or 신용카드 (결제용)
- ✅ 소요 시간: 딱 3분 (로그인 필요 없음)
- ✅ 주의할 점: 티셔츠가 제공되지 않으니 본인 러닝 복장 필수 지참!
- ✅ 기대 효과: 아낀 돈으로 레이스 후 뜨끈한 순대국밥 한 그릇 가능
"지금 마니아로 신청하셔야 치킨 값 아낍니다. 티셔츠는 집에 많잖아요?"
3분 컷! 참가비 1만원 할인받는 신청 절차
신청 과정이 복잡할까 봐 걱정되시나요? 국민행복마라톤 홈페이지는 생각보다 투박하지만, 그만큼 직관적입니다. 제가 직접 화면을 넘겨가며 정리한 이 순서대로만 따라오세요. 딱 3분이면 끝납니다.
먼저 공식 사이트 접속 후 상단 메뉴의 [참가신청]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종목 선택' 단계입니다. 무심코 '하프'나 '10km'를 누르면 안 됩니다. 반드시 (마니아)가 붙은 항목을 체크해야 합니다.
- 약관 동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에 빠르게 체크합니다.
- 참가 정보 입력: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정확히 적습니다. (기록증 발송용)
- ★종목 선택(핵심): 드롭다운 메뉴에서 [Half - 마니아] 또는 [10km - 마니아]를 선택하세요. 옆에 가격이 55,000원/50,000원으로 뜨는지 눈으로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결제: 무통장 입금이나 카드 결제를 진행하면 끝! (입금 계좌: 농협 355-0059-3285-83 예금주: 장애인활동지원협의회)
| 구분 | 일반 참가 (비추천) | 마니아 참가 (강추) |
|---|---|---|
| 하프 코스 | 65,000원 | 55,000원 (-1만) |
| 10km 코스 | 60,000원 | 50,000원 (-1만) |
| 기념품 | 대회 티셔츠 제공 | 제공 안 함 (메달은 줌) |
| 💡 결론: 옷장에 안 입는 티셔츠가 있다면, 무조건 마니아가 이득입니다. | ||
"선착순 3,000명 마감 임박! 지금 바로 자리 선점하세요."
겨울 잠실 한강공원 주차 & 준비물 필살기
다들 '신청'까지만 신경 쓰고 정작 중요한 '당일 준비'는 놓치더라고요. 2월 21일, 아직 춥습니다. 게다가 장소는 강바람이 쌩쌩 부는 잠실 한강공원 청소년광장입니다. 제가 작년 2월 대회 때 얇게 입고 갔다가 출발 전부터 덜덜 떨어서 기록 망친 경험이 있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주차입니다. 잠실 한강공원 주차장은 주말 아침이면 금방 만차가 됩니다.
- 주차 꿀팁: 내비게이션에 '잠실 한강공원 3주차장' 혹은 '4주차장'을 찍고 오세요. 대회장(청소년광장)과 가장 가깝습니다. 하지만 마음 편하게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4번 출구를 이용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도보 10분 거리)
그리고 '마니아'로 신청하신 분들은 티셔츠를 안 주니까 본인 복장을 꼭 챙겨야 합니다. 2월 말 날씨는 변덕이 심해요.
- 필수템: 러닝 장갑(손 시리면 못 뜁니다), 귀를 덮는 헤어밴드, 그리고 출발 전까지 체온을 유지할 버릴 수 있는 헌 옷(우비)을 챙기세요. 출발 직전에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 👍 이건 정말 좋아요 | 👎 이건 좀 아쉬워요 (솔직) |
|---|---|
| 참가비가 타 대회 대비 확실히 저렴함 (5만 원대) | 탈의실/물품보관소가 야외라 대기할 때 엄청 춥습니다 |
| 코스가 평지 위주라 기록 달성(PB) 유리 |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자차 이용 시 지각 위험 높음 |
| 💡 핵심: 춥고 주차 힘들지만, 가성비와 기록 욕심 있다면 충분히 감수할 만합니다. | |
"준비물 안 챙기면 현장에서 떱니다. 코스맵 미리 저장해두세요!"
FAQ
Q. 마니아로 신청했다가 나중에 일반으로 바꿀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접수 마감 전까지는 변경이 가능하지만, 사무국(02-3210-1666)에 직접 전화해서 차액을 입금하고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처음부터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Q. 기록증은 종이로 주나요?
A. 아니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기록증으로 전송됩니다. 대회 종료 후 문자로 링크가 오니 바로 확인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딱 좋습니다.
Q. 5km 코스도 마니아 할인이 되나요?
A. 아쉽게도 5km 코스는 마니아 옵션이 없습니다. 참가비 45,000원 단일가입니다. 1만 원 더 내고 10km 마니아(50,000원) 뛰는 게 가성비는 더 낫습니다.
Q. 단체 신청 혜택은 없나요?
A. 2인 이상이면 단체 신청이 가능합니다. 별도 할인 혜택은 없지만, 배번표를 한곳으로 몰아서 배송받을 수 있어 팀원들 챙기기 편합니다.
결론
결국 마라톤은 '신청'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이미 반은 완주한 셈입니다. 6만 5천 원이라는 금액이 부담스러워 망설이셨다면, 5만 5천 원 '마니아' 옵션은 정말 매력적인 대안입니다.
저도 "추운 데 뭘 뛰냐" 하며 이불 속에만 있고 싶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문턱을 넘고 주로에 섰을 때의 쾌감, 그리고 아낀 돈으로 사 먹는 국밥 한 그릇의 맛은 뛰어본 사람만 알죠.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1월 23일이면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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